열수 추출 후 녹용 음편 조직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. 뉴질랜드산 녹용은 녹용의 가장자리만 분리되어 나온 반면, 러시아산 녹용은 파편이 되어 부서지면서 끓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. 임상에서 선생님들이 러시아산 녹용은 녹는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연유에서 비롯되는 듯 하다. 또한 추출액을 식혀보면 뉴질랜드산보다 러시아산 녹용이 점도가 더 있음을 알 수 있다. 부위별로는 상대보다 하대를 전탕시에 거품이 많이 일어났다. 분골은 컨덴서 부분까지 지방이 올라감을 볼 수 있었다. 위 사진은 러시아산 녹용이다.
녹용 추출 실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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